3만3,600bps(초당 한글 2,100자 전송)급의 초고속모뎀이 국내에 선보였다. 이제까지 가장 빠른 2만8,800bps(초당 한글 1,800자 전송)급 모뎀이 대략 초당 200자원고지 9장을 전송하는 데 비해 이 제품은 15%정도 빠른 초당 10.5장을 전송할 수 있다.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으로는 삼백컴퓨터가 개발한 내장형 모델 「리베로 336DSP」와 미US로보틱스사의 「스포츠스터」 대만 GVC사의 「33.6K 모뎀」 등 3종이다.
가격은 2만8,800bps 제품과 별로 차이가 없다. 삼백컴퓨터의 리베로336DSP는 소비자 가격이 17만원, US로보틱스사의 스포츠스터는 22만원선이다. GVC사 제품은 용산전자상가에서 15만원에 판매된다.
삼백컴퓨터는 앞으로 외장형모뎀과 노트북PC용 모뎀을 다음달중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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