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로스펙스/“한국 스포츠용품시장의 빛나는 방패역”(브랜드이야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로스펙스/“한국 스포츠용품시장의 빛나는 방패역”(브랜드이야기)

입력
1996.03.23 00:00
0 0

국제상사의 프로스펙스 상표는 유통시장개방으로 밀려오는 외국브랜드의 홍수속에 운동화 의류 등 스포츠용품분야에서 우리 시장을 지켜왔다. 국제상사는 국내 신발업체들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만 수출을 하던 81년 이 상표를 개발, 신발을 수출했으며 지금은 브라질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들로부터 로열티를 받고 브랜드를 수출할 정도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프로스펙스는 국내 운동화시장에서 정상을 지키며 공룡업체인 미국 나이키사가 우리나라에서만 점유율 1위를 차지하지 못하게 막았다. 독일의 아디다스, 영국의 리복도 자국시장에서 나이키에 밀리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쾌거다.당시 국제상사는 미국의 스펙스를 인수, 「프로」라는 글자를 추가해 프로스펙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프로선수들의 수준에 맞는 규격. 즉 프로선수들이 착용할 정도로 고품질 고기능의 제품이라는 뜻이다.<이재열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