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풀」제 도입 채용대행도현대전자는 올해 협력업체에 총 3,000억원을 지원하고 인력채용을 대행해 주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사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22일 발표했다.
현대전자는 이날 모기업과 96개 협력업체들이 참여한 정기총회에서 올해 원자재자금 2,000억원, 시설투자자금 400억원, 운영자금 500억원 등 총 3,000억원을 협력업체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또 협력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력 풀(Pool)」제를 도입, 채용광고에서부터 인원선발 및 배치에 이르기까지 채용과 관련된 전과정을 대행, 전산처리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모기업과 협력사간의 회계업무 효율화 및 대금지급 현황에 대한 신속한 조회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설치하고 매년 2차례 협력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대금결제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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