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시 소피텔호텔에서 베트남 국영조선공사인 비나산사와 1억달러규모의 조선소건립 합작계약을 체결했다.베트남 중부 임푸지역 30만평부지에 건설되는 조선소는 40만톤급 선박수리·개조용 독 및 8만톤급 선박 수리·건조용 독 등이 들어서며 7월 착공, 97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그동안 선박수리만을 전문으로 해왔으나 이번 합작투자를 계기로 건조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