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과학자모임 자료공개 “36㎞ 탑·유리성 등 존재”【워싱턴=연합】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근무했던 과학자들의 모임인 「엔터프라이즈 미션」 관계자들은 21일 『달에는 오래전 고등 생명체가 만든 인공 구조물이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동안 NASA와 구소련의 우주탐사 공식자료를 추적, 우주선이 촬영한 사진과 필름을 컴퓨터로 처리해 만든 10여장의 사진과 비디오 자료를 증거물로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미션」의 과학자들은 사진내용을 근거로 달에 높이 36㎞의 「인공탑」이 있으며 이 인공탑은 65년 7월 발사된 구소련의 존드3호가 촬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달에는 또 유리처럼 빛나면서 기하학적인 모습을 한 길이 15㎞의 「성」(아폴로 10호 촬영)과 높이 2.4㎞의 볼링핀 같은 구조물(NASA 루나 오비터필름)등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69년 달탐사에 나선 아폴로 12호가 촬영, NASA가 보관중이던 필름을 컴퓨터 처리한 사진을 보면 달표면에 서있는 우주비행사 앨런 빈의 뒤쪽으로 『유리로 된 것 같은 돔모양의 구조물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 대표 리처드 호글랜드씨는 『케네디 전 대통령이 달탐사 계획을 추진, 우주인을 달에 보내려 한 최대 목적이 이들 구조물을 촬영하고 증거물을 가져와 분석하는 것이었음이 이제 분명해졌다』고 주장하고, 『미국 정부는 인류 사회에 끼칠 엄청난 충격 때문에 지난 30여년 동안 은폐해 왔다』며 『이제 진실을 공개할 때가 됐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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