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1일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개인, 단체나 봉사희망자들이 관련정보를 PC통신 등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자원봉사전용 전산망」(VT―NET)을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복지부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VT―NET는 하이텔이나 유니텔 등의 PC통신망과 일반전화로 이용할 수 있어 특히 올해부터 자원봉사활동이 종합생활기록부에 기록돼 입시에 반영되는 중·고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산망은 학생의 경우 관련 통계자료를 검색함으로써 자신의 봉사실적수준도 가늠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전국 2백97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인근학교, 교육청, 시·군·구 등과 협조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개발, 내주부터 자원봉사희망자에게 안내와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이준희 기자>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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