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모스크바 외신=종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구소련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크리스토퍼 장관은 이날 프라하 체코외무부에서 폴란드 등 유럽 중동부 12개국 외무장관들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미국은 유럽 중동부 국가들을 새 나토 회원국으로 맞으려는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를 방문중인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도 러시아의 반대에 불구하고 나토를 확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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