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유동희·워싱턴=정병진 특파원】 미하원이 대대만 방위지원 촉구결의안을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킨 가운데 미국이 스팅어 지대공미사일등 최첨단 군사무기를 대만에 판매키로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미국은 스팅어 지대공미사일과 전자전 장비등 최첨단 무기를 대만에 판매키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대만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신형잠수함 판매는 보류키로 했다고 전했다.
미행정부는 또 중국의 미사일 위협정도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한 조사팀 파견도 결정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대만해역으로 이동중인 미항모 니미츠호 전단이 21일 말래카 해협을 통과해 23일이나 24일께 대만 인근해역에 포진하게 될 것이라고 미해군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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