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로만손·로렌스·엘레강스 조립공장 설립아동산업 로만손 로렌스시계 엘레강스등 4개 시계수출업체들이 스위스에 공동으로 50만달러를 투자, 현지시계조립공장을 설립한다.
20일 시계업계에 따르면 이 현지공장은 올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가 월 1만5,000개의 시계를 조립, 주요수출지역인 중동과 일본, 유럽등에 수출하게 된다.
생산방식은 일단 올해는 현지에서 부품을 구입,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국산부품을 스위스로 반입해 조립생산할 예정이다.
김기문 로만손사장은 『국산부품을 사용할 경우 국내시계부품산업을 육성하고 완제품을 더욱 낮은 비용으로 생산해 경쟁력을 키울수 있다』고 말했다.
시계4사의 이번 스위스 현지공장 설립은 92년 오리엔트시계 지난해 삼성시계에 이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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