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임당동서… 낙랑-한나라 교류입증 자료도문화재관리국은 19일 경북 경산시 임당동 택지개발지구 발굴조사에서 원삼국시대 목관묘, 삼국시대 목곽묘, 고려·조선시대 토광묘 등 720여기의 고분 유구와 고려시대 청자대접과 반구병을 비롯한 토기류, 장신구류, 인골 등 4,500여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실은 출토유물중 「신락」이라는 명문이 있는 용도미상의 청동제품과 중국 한나라 화폐 오수전등은 이 지역과 한대의 중국 및 낙랑 사이에 정치·문화적 교류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다.<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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