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UPI=연합】 중국이 최근 대만 인근 해상을 목표로 실시한 미사일 발사훈련은 중국의 핵공격 방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인민해방군 제2포병 부사령원 율전명(리치안밍) 중장이 19일 밝혔다.율부사령원은 이날 관영 차이나 데일리와의 회견에서 제2포병이 현재 단거리 및 중·장거리 미사일 외에 대륙간탄도탄(ICBM)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몇년간 실시된 미사일 발사훈련은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미사일 훈련은 유사시 대만의 주요 항구를 봉쇄할 수 있는 군사적 능력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중국군의 현대적 무기 사용능력을 보여 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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