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집행이사회【뉴욕=조재용 특파원】 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KEDO)는 18일(현지시간) 뉴욕 사무국에서 한미일 3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집행이사회를 열고 경수로공급 협정체결이후 후속이행약정 교섭문제등 대북 경수로사업 현안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경수로사업 논의 초기 논란을 벌여온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선정기준과 역할에 대해 집중논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사업과 관련한 기술적인 자문에만 응하도록 그 역할을 제한적으로 규정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3국은 이에따라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선정기준도 대규모 유명회사보다는 제한적 역할 수행에 적합한 소규모 기술 전문회사로 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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