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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이터 연합=특약】 프랑스 노르주 릴시 인근 페론느마을에 있는 피에르 망드 프랑스 고등학교에서 14일 알제리 게릴라의 소행으로 보이는 사제 폭탄테러가 발생, 2명의 학생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경찰은 이번 사고가 파리 연쇄 폭탄테러와 관련됐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범행수법등을 비춰볼때 알제리 회교세력이 테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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