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미 오하이오주)UPI 연합=특약】 미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전에 출마한 극우 평론가 출신 패트 뷰캐넌은 8월에 열릴 공화당전당대회에서 자신과 자신의 지지자들이 역할을 맡지 못한다면 자신은 지지자들과 함께 공화당을 탈당하겠다고 14일 밝혔다.뷰캐넌은 이날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가진 TV인터뷰에서 현재 후보지명이 확실시되고 있는 밥 돌 상원원내총무가 빌 클린턴 대통령을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 총무가 대선후보로 지명된다면 자신은 지지자들과 함께 공화당을 이탈,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그는 제3당을 창당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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