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UPI=연합】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예선전에 참가해온 출판재벌 스티브 포브스가 선거운동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선거본부 대변인이 13일 밝혔다.이 대변인은 『포브스후보가 지금까지의 경선에서 나름대로의 가치있는 기여를 한 것으로 느끼고 있어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 포브스후보가 그동안 선거비용으로 약 2,500만달러에 달하는 사재를 쏟아부었음을 지적한 뒤 『그는 미국의 경제발전과 일률과세의 기치를 내걸었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경선 포기와 함께 이미 공화당의 대선후보가 확정적인 밥 돌에 대한 지지선언을 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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