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현대자동차 주식을 5%이상 소유해 현대차의 주요주주가 된 것으로 13일 밝혀졌다.삼성생명보험은 지난달 자사 및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특별관계자가 현대자동차 주식 모두 14만5,200주를 50억원에 매입했다고 최근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의 현대차 지분율이 삼성생명의 4.05%를 비롯해 삼성화재1.01%, 삼성카드 0.12%, 삼성증권 0.05% 등 기존 4.86%에서 5.23%로 높아져 현대차의 주요주주가 됐다. 삼성생명은 대량보유보고서에서 주식매입 이유를 투자목적과 단주매입이라고 밝혔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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