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소비 20∼30% 줄이고 수명 2∼3배 연장(주)인남(대표 이장헌)은 13일 각종 조명기기의 전기소비를 20∼30% 줄여 램프 안정기등의 수명을 2∼3배 연장할 수 있는 조명절전장치 「ES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남에 따르면 이 절전장치는 국립공업기술원 한국전기전자 시험연구원 등으로부터 절전효과를 인정받았고 서울시 현대전자 한국공항공단 한국도로공사등 공공기관 실용테스트도 통과했다.
시스템컨트롤 컨트롤러드라이버 자동변환스위치등 50여종의 전기변환장치로 구성된 ESS는 분전함에 설치, 사용하는 방식으로 산업용 가로등용 업무용등 용도에 따라 18종이 있다. 개발비는 10억여원이 투입됐다.
인남 관계자는 『이 장치는 정부기관과 대형시설에서만 활용한다 해도 연간 수천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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