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20여명 아무도 제지안해【마산=이동렬 기자】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12일 시민들이 지켜보는 도로변에서 다방여종업원을 성폭행한 문병학씨(30·회사원·경남 창원시 명서동)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7일 하오 6시30분께 마산시 합포구 상남1동 J만화방에 커피배달을 온 인근O다방 여종업원 김모양(18)을 건물지하 1층 계단입구로 끌어내 주먹으로 10여차례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다.
문씨의 성폭행 당시 김양의 비명을 듣고 행인 20여명이 주변에 몰려들었으나 아무도 제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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