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창만 기자】 부산시내 가구상이 밀집해 있는 부산 동구 좌천동 가구시장일대에 불이 나 10여개가구점을 태우고 수십억원대의 재산피해를 냈다. 11일 하오 9시11분 부산 동구 좌천1동 391의1 박씨농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동서가구 보르네오가구 미진칠기등 10여점포로 번졌다.불이 나자 소방차 50여대와 소방대원 3백여명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대다수 가구가 인화성물질인 목재가구로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 일대는 1백30여개의 가구점에 들어서있는 부산 최대 규모의 가구점 밀집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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