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최고 지도자 등소평(덩샤오핑·91)은 현재의 중국·대만(타이완)간 긴장상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무력을 이용해 대만과의 통일을 보장하라고 지시했다고 홍콩의 중국어 신문 명보가 1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북경(베이징)소식통의 말을 인용, 중국당국은 등의 이러한 지시에 따라 대만정책을 평화통일노선에서 「무력을 이용한 통일보장(무력보장통일)」쪽으로 선회했다면서 『등의 지지하에 강택민(장쩌민) 국가주석등 중국의 제3세대 지도자들이 대만에 대해 강경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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