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204명 설문결과서울시민 3명중 2명은 혼수용 가구 구입비용으로 200만∼40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서울시 거주 204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혼수용 가구 구입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혼수용 가구를 구입할 경우 200만∼3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33.3%, 300만∼400만원이 27.8%로 61.1%가 200만∼400만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500만∼600만원이 16.7%, 600만∼700만원이 2.8%였고 800만∼900만원과 200만원 이하도 각각 5.5%로 조사됐다.
한편 가구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으로는 디자인 24.3%, 실용성 19.3%, 가격 17.9%, 색상 16.4%, 집안분위기와의 조화 1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스타일로는 92.3%가 단순하고 간단한 디자인의 가구가 좋다고 응답했다.<김지영 기자>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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