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우유·빵,퇴근후 칵테일도 제공LG애드는 지난 4일 전 임직원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식 라운지 「사랑방」을 개설했다.
본사사옥 17층에 자리잡은 「사랑방」은 50평 공간에 커피· 음료자판기, 고급 오디오·비디오시스템, 고급 카페수준의 안락한 소파 등을 갖춰 임직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방은 전 직원들이 하루씩 번갈아 운영, 관리하는데 처음 문을 연 4일에는 이인호 사장이 직접 운영을 맡아 카페주인 역할을 했다.
이사장은 『광고회사에서는 임직원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영방침의 하나인 「가족 같은 회사를 만들자」는 취지에 따라 사랑방을 열게 됐다』며 『임직원 상호간의 업무협의, 방문객 접견, 임직원들의 휴식공간 등 다용도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사랑방에서 음료만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사원들을 위해 이른 아침에는 우유와 빵등을 식사 대신 제공할 예정이다. 또 퇴근후에는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칵테일바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랑방」이라는 이름은 애드라운지 오아시스 미꾸라지 등 많은 공모작 가운데 LG애드 임직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사내보 제호를 딴 것이다.<서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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