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은 9일 소그룹체제를 도입, 한승준 기아자동차사장을 대표이사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등 최고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기아는 도재영 기아자동차서비스사장을 그룹부회장겸 기아자동차서비스 대표이사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마규하 기아정기대표이사부회장은 그룹부회장을 겸임토록 했다.
기아는 또 기아자동차사장에 김영귀 부사장, 기아자동차서비스사장에 유영걸부사장을 각각 승진발령했다.
기아는 업무분야를 4개 소그룹으로 나눠 한부회장은 기아자동차부문을, 조래승 아시아자동차부회장은 아시아자동차를, 도부회장은 기아자동차서비스 기아정보시스템 기아인터트레이드 TRS사업단을, 마부회장은 기아정기 INKO(인도네시아공장)를 각각 맡도록 했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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