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파울루 비엔날레 참가 한국대표 작가에 김춘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파울루 비엔날레 참가 한국대표 작가에 김춘수

입력
1996.03.09 00:00
0 0

베니스 비엔날레, 휘트니 비엔날레와 더불어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참가할 한국 대표작가로 김춘수씨(39)가 선정됐다.한국미술협회가 작가선정 커미셔너로 위촉한 미술평론가 서성록씨(39·안동대 교수)는 김씨의 작품세계가 10월5일부터 12월8일까지 개최될 제23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의 전체 주제인 「예술의 비물질화」에 부합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춘수씨는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및 뉴욕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지금까지 13차례의 개인전을 갖는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색을 주조로 한 단색화(모노크롬) 계열로 분류되는 그의 작품은 질료와 선묘, 색채, 행위의 결합을 통한 「명상적 공간」을 펼쳐내고 있다. 제3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는 세계 60여개국의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인데 주최측은 올해부터 나라당 한 작가만을 초청키로 운영방침을 바꿨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