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이」 우익 테러합작 증거”/이군,서안에 2,000명 배치【가자시티 AFP 연합=특약】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은 7일 열린 자치평의회 개회 연설에서 중동평화를 위해 모든 국가들이 참가하는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요청했다.
아라파트는 또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우익단체 「에얄」과 협력, 자살테러를 자행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라빈 이스라엘 전 총리가 암살된 직후 에얄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호텔 근처에서 회동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날 하마스의 자살테러공격에 대비, 요르단강 서안에 2,000명의 병력과 탱크를 배치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경찰은 5일부터 하마스 소탕을 위한 양면작전을 개시, 하마스 용의자 200여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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