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이달 말 러시아와 벨로루시 및 카자흐스탄등 구소연방 3개국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연방」 창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올레그 소스코베츠 부총리의 말을 인용, 6일 보도했다.소스코베츠 부총리는 이날 옐친 대통령이 이달 22∼23일 연방창설에 관한 청사진을 밝힐 것이라며 독립국가연합(CIS)소속 국가중 일부 국가들과의 통합이 옐친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주된 국정 목표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3개국은 95년 1월 관세동맹협약에 서명한 바 있고 러시아와 벨로루시는 지난주 상호 연방을 창설하는 방안에 지지의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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