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지난 해 여름 극심한 수해를 겪은 북한은 현재 주민 수백만명이 아직도 추위와 배고픔을 겪고 있으며 한국이 제공한 의복과 담요, 라면 등 구호품이 배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국제구호기구의 한 관계자가 5일 밝혔다.국제적십자사 및 붉은 초승달연맹(IFRC) 대표로 평양에 파견된 왕 샤오후아씨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한국이 보내 온 라면이 통관·검역 절차로 인해 3∼4주씩이나 배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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