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이붕(리펑)중국총리는 5일 북경(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된 제8기 4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한국과 평등호혜협력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총리는 이날 「국민 경제 사회 발전에 관한 9·5(9차5개년)계획과 2010년까지의 장기발전 계획보고」중 「국제정세와 외교공작」부분에서 대한외교의 기본을 「평등 호혜협력」에 둘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보고에서 북한과는 『전통적인 우의를 유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고 일본과는 『과거를 잊지않고 미래에 대비한다』는 정신으로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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