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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정치 젊은연대」 공동공약 채택 눈길(정국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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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정치 젊은연대」 공동공약 채택 눈길(정국왕래)

입력
199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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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와 민주당이 경쟁적으로 청년캠프를 가동하자 신한국당도 5일 수도권에 출마하는 30·40대 후보 21명으로 「푸른정치 젊은연대」를 출범시켰다.젊은연대는 이날 당사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치신인으로 깨끗한 정치와 새로운 선거문화 창출을 통해 정치선진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정치행태 일소를 다짐. 이들은 행동지침으로 「4불3행운동」을 마련했는데 척결대상인 4불은 ▲금품향응제공 ▲못지킬 공약남발 ▲흑색선전과 인신공격 ▲지역감정호소로, 실천목표인 3행은 ▲법정선거비용 준수 ▲정책대결중심의 전문가정치 ▲국민통합정치등으로 선정.

젊은연대는 또 당공약과 별도로 ▲병역근무의 2개월단축 ▲청년기업가를 위한 기술담보제도 도입 ▲각종 채용시험에서 학력제폐지권장 ▲도농지구당간의 「처녀·총각사랑찾기」행사주선등 젊은층을 겨냥한 자체공약까지 채택해 눈길. 대회에는 김영춘 김충근 김철기 정태윤 박종선 이성헌 이신범 백용호 박홍석 홍준표 맹형규 이춘식 이원복 홍문종 심재철 정진섭 이사철 오성계 김문수 이덕화 위원장등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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