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지원 위해 지역별 추진 조합에 출연금대기업들이 연고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지역 신용보증조합 설립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4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전자 기아자동차등 경기지역 6개 기업은 모두 103억원을 출연,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신용보증을 전담할 「경기신용보증조합」을 이달 중순 설립키로 했다.
또 현대자동차는 경남지역에, 삼성그룹은 광주에, LG그룹은 부산에, 포항제철은 대구에 각각 설립되는 지방 신용보증조합에 20억∼50억원씩 출연할 예정이다. 상반기중 설립 예정인 광주신용보증조합에는 삼성그룹외에 아시아자동차 금호 아남그룹등이 출연의사를 밝힌 상태다.
통산부관계자는 대기업들의 출연금 지원으로 지역별로 추진중인 신용보증조합 설립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지역협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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