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호 총선 야 보수연립 압승/스페인 총선도 야당승리 확실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호 총선 야 보수연립 압승/스페인 총선도 야당승리 확실시

입력
1996.03.04 00:00
0 0

【시드니·마드리드 외신=종합】 호주 총선에서 보수연립야당인 자유국민당연합이 집권 노동당에 압승을 거뒀다고 존 하워드(56) 자유당 당수가 3일 공식 선언했다.이로써 폴 키팅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은 83년 집권후 13년만에 야당에 정권을 내주게 됐으며 국내외 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선관위측은 2일 하오4시 현재(한국시간) 자유당과 국민당의 보수연합측이 총 148석중 90석, 노동당은 48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수연합은 100석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할 전망이다.

차기 총리직을 맡을 하워드 당수는 노동당의 폴 키팅 총리가 패배를 시인한 뒤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국민 단합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한국등 아시아 각국과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 및 교류가 차기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시된 스페인 총선에서도 야당 국민당이 13년간 집권한 펠리페 곤살레스 총리가 이끄는 사회당에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국민당은 총선 직전에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40.5∼44.1%의 지지율로 사회당의 28∼34%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