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서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은 차이가 있다.이같은 차이는 평소 습관에 따른 것이다. 늦게 자던 사람은 밤에 공부가 잘 되고 일찍 일어나던 사람은 아침에 집중이 잘 된다.
늦게 자거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하루 이틀에 생긴 것이 아니라 적어도 1년, 많게는 10년이상의 오랜 기간에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바꾸기가 쉽지 않다.
수험생 가운데 가끔 남이 한밤에, 또는 아침에 공부해서 효과를 얻었다는 말을 듣고 학습시간을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오랜 기간 굳어진 신체리듬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평소 공부가 잘 되던 시간에 갑자기 피곤하고 학습 효과도 없을 때는 공부시간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하루정도 완전히 쉬는 것이 오히려 좋은 방법이다.<이양호 기자>이양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