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마차와 H라는 이니셜이 상징인 프랑스의 패션명가 에르메스의 간판상품은 스카프다. 학술 상업 체육을 관장하는 제우스신의 아들 헤르메스를 프랑스말로 발음한 에르메스 스카프는 창업 150년만에 영국 엘리자베스여왕등 세계 여성명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패션소품으로 자리잡았다.에르메스가 성공한 비결은 예술품의 경지에 이른 재료 디자인 색상배합의 우수성에 있다.
한장의 스카프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디자인 3개월, 색상배합과 염색 9개월등 1년. 그것도 8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의 손을 거친다.
네마리의 누에에서 뽑은 네겹의 실로 올을 엮는 일반스카프에 비해 여덟마리의 누에가 뽑아내는 여덟 겹의 실로 한 올을 엮는다.
가장 일반적인 모델이 25만원선이고 국내에서는 영서양행이 수입판매한다.<이재렬 기자>이재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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