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김태연)는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방침에 따라 자회사인 경주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던 경주 보문콘도미니엄을 한국화약그룹 계열사인 한국국토개발주식회사(대표 성하현)에 328억2,000만원에 매각했다고 29일 발표했다.매각된 경주 보문콘도미니엄은 6,995평의 대지에 연 면적 8,643평으로 193실(지상 8층 지하 1층 기타부대시설)을 갖추고 94년 3월5일에 개장했으나 분양가능한 1,730구좌가운데 201구좌만이 작년말까지 분양됐을 정도로 실적이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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