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대학생 850명 설문대학 졸업예정자 가운데 첫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확신하고 선택하는 사람은 3명중 1명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대 학생생활연구소가 최근 졸업예정자 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첫 직장에서 계속 일하겠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27.9%에 불과했다. 반면 「상황에 따라 옮길 수 있다」는 응답은 32.4%, 「평생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33.9%를 차지했다. 「첫직장은 평생직장이 아니다」라는 단정적인 응답도 4.8%나 됐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전체 평균보다 높은 40.6%가 상황에 따라 직장을 옮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생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28.6%, 「계속 일하겠다」는 응답은 2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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