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만 조회건수중 30%가 12∼14시 몰려매일 4개 일간신문의 기사 1,500건을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인터넷신문 코리아링크의 주독자층은 20∼30대의 신세대 비즈니스맨이며 전화선보다는 주로 인터넷에 연결된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해 코리아링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 한달만에 410만9,867건의 조회를 기록해 국내정상의 인터넷신문으로 자리를 굳힌 코리아링크는 25일까지 모두 520만6,432건의 조회를 기록, 매일 평균 13만건의 조회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체조회건수의 약 30%가 낮12시∼하오2시에, 20%정도가 상오9∼11시에 몰려 있다.
또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조회수가 4만∼5만건에 그친 반면 평일에는 15만건을 넘는다. 이는 청소년들이 밤11시부터 새벽까지 심야시간대에 이용하는 PC통신 전자뉴스와는 달리 코리아링크독자들은 기업이나 관공서에 근무하는 사회인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메뉴별로는 한국일보가 한달동안 110만건의 조회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일간스포츠(125만건), 서울경제신문(70만건), 코리아타임스(55만건) 등 각매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방식으로 제공되는 광고도 44만건의 조회를 기록해 코리아링크가 온라인광고의 새지평을 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밖에 코리아링크의 「독자의 소리」 메뉴를 통해 700여통의 전자우편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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