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내달 발표신한국당은 25일 봉급생활자들의 조세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현재 전체급여총액의 20%수준인 기초공제등 필요경비를 위한 공제비율을 대폭 올리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특히 지난해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가 94년보다 20%정도 늘어난데 비해 근로소득세는 35%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봉급생활자들의 세부담이 상대적으로 증가됐다고 보고 근로소득세 대폭경감을 총선공약으로 채택, 이를 적극추진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를위해 본인의 기초공제를 비롯, 보험 의료비용 교육 무주택자 맞벌이부부 공제등 필요경비에 대한 공제율을 전체급여총액의 30%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한국당은 재정경제원등 관계당국과 실무당정회의를 열어 공제율 상향조정폭등을 논의한 뒤 근로소득세 인하방침을 내달 3일 조세의날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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