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UPI AFP=연합】 런던 경찰국 테러방지본부는 24일 아일랜드공화군(IRA)의 폭탄테러가 임박해 있다고 경고했다. 존 그리브 테러방지본부장은 『18일 런던시내 버스폭탄 테러로 숨진 IRA 단원의 가택 수색에서 상당량의 폭탄제조 재료와 조지가의 현황이 담긴 서류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IRA 급진파의 공격이 임박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IRA의 정치조직 신페인당은 영국정부가 모든 당사자가 참가하는 북아일랜드 평화협상 일정을 확정하면 IRA측에 휴전를 촉구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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