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북한은 마카오 주재 북한대표부격인 조광무역의 부대표 안진우가 다른 나라로 망명할 것을 우려, 평양으로 소환했다고 마카오의 북한 소식통들이 24일 밝혔다.이번 소환소식은 북한이 해외주재 고위 관리와 그 가족의 망명이 급속히 늘어나자 이들에 대해 소환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조광무역의 한 관계자는 그가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확인하면서도 망명이 아니라 사업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그가 마카오로 돌아올 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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