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모스크바 외신=종합】 보스니아 회교·크로아티아 연방이 23일 사라예보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점령지 관할권을 접수하기 시작함에 따라 보스니아 평화가 중대한 진전을 이룩했다.보스니아 연방경찰은 이날 국제 경찰특별부대(IPTF)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평화이행군(IFOR) 소속 병력과 함께 사라예보의 세르비아계 점령지 5개구역중 첫번째로 보고스차에 대한 치안유지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이날 유엔이 부과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일방적으로 해제했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러시아의 조치가 시기상조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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