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23일 해외 현지근로자들의 인권보호, 투자대상국 경제발전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해외진출기업 행동강령」을 채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이날 서울 호텔롯데에서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한국기업의 해외 이미지제고를 위해 해외진출기업의 경영규범을 담은 「해외진출 행동강령」을 채택, 발표했다.
경제 5단체가 발표한 행동강령에는 동남아 중국 중남미 등 개도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현지근로자들의 인권침해 등 노사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근로자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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