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 기자】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낙동강 하류수계의 암모니아성 질소 농도가 사상 최고치인 3.5PPM을 기록하는 등 낙동강의 수질이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23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덕산정수장 취수원수의 암모니아성 질소농도는 21일 3.4PPM을 기록, 수돗물 파동을 겪었던 지난해 2, 3월 갈수기때의 최고치 3.2PPM을 넘어선데 이어 23일 3.5PPM까지 올라갔다.
상대적으로 수질이 나은 화명정수장 취수원수도 21일 2.35PPM에 이어 23일에는 2.85PPM을 기록, 수질이 계속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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