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석학 8명 미래 예측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염원은 인간의 변함없는 관심사임에 틀림없다. 물리학자 수학자 경제학자 종교철학자 역사학자등 석학 8명이 자기 분야의 패러다임을 토대로 미래를 내다보고 미래에 펼쳐질 변화를 제시한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우주가 밀도에 따라 영원히 팽창하거나 급격히 수축한다는 두 가지 결과를 예언한다. 수학자 이안 스튜어트는 카오스(무질서)와 규칙성이 동일한 틀에서 공존가능함을 제시한다. 법의학자 이안 케네디는 인간의 배의 보관등 생명윤리에 관한 문제들이 심각해질 것을 예측하며 종교철학자 돈 큐핏은 「종말이란 훈계를 위한 허구」라고 결론을 내린다. 점성술에 의존하던 시대는 지났지만 미래예측은 과학적 검증과 개인적 믿음이 함께하는 문제임을 암시한다. 과학세대 (과학교양서 기획·번역모임)옮김. 민음사간·7,500원<김희원 기자>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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