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독자투고 120편 모음보통사람이 생각하는 올바른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서양식 이름 자연스럽게 쓰자」 「서울 동쪽에도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 「애완견 사육관련 서울시조례 보완돼야 한다」등 주요 일간지 독자란에 투고해 실렸던 120여편의 글을 묶은 이 책은 세상살이의 지혜를 나름대로 설득력있게 제시한다.
「상무대부정사건」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던 94년5월, 감사장에서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린 일부 의원들이 신문가십에 올랐다. 외국 바이어와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상담하곤 했던 지은이는 「국회의원도 시테크에 신경써라」는 내용을 투고했다.
그는 『저녁식사에 3시간반씩 걸리다니 이해가 안간다. 정회하지 말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일찍 회의를 끝내는 게 효율적』이라고 충고했다. 강신영씨(44)는 (주)시즈 전무이사로 재직중이다. 삶과꿈간·5,000원<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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