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이텔 2,604명 설문(신세대 자화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이텔 2,604명 설문(신세대 자화상)

입력
1996.02.22 00:00
0 0

◎PC통신으로 사귄 이성친구에 얼굴모습 공개하는 것은 금물?/“첫 대면후 실망” 32% 1위「사랑의 밀어는 대화실에서 나누고 청혼은 전자우편으로 한다」

PC통신서비스 하이텔이 최근 PC통신이용자 2,6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PC통신을 통해 사귄 이성친구와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대화실」을 꼽은 응답자가 53.4%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전자우편」(35.1%)과 「동호회」(7.2%)를 이용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커플도 많았다.

PC통신으로 사귄 연인과 결혼에 골인한 「통신커플」들은 청혼방법으로 「직접 만나서」(60.9%)를 가장 선호했지만 전자우편(24.2%)이나 게시판(8%) 등 PC통신서비스를 이용해 청혼한 응답자의 수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PC통신의 문학코너에 직접 지은 사랑의 시나 소설 등을 올려 청혼했다는 응답도 3.4%를 차지했다.

한편 통신으로 사귄 이성친구와 첫 대면했을 때의 느낌에 대해서는 「실망스러웠다」가 32.1%로 1위를 차지했고 「잘 모르겠다」(29.1%), 「동일하다」(21.1%), 「더 좋았다」(17.7%) 등 순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