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1일 사내 직업훈련 의무제도의 점진적인 폐지와 기업의 자율적인 직업훈련을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경총은 정부에 제출한 「직업훈련기본법 개정 건의」를 통해 『종업원 1,000명이상의 사업체는 고용보험의 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와 직업훈련기본법상 직업훈련비용을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어 경쟁력 약화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 『직업훈련 의무적용 사업체를 점진적으로 줄여 98년에는 완전히 폐지하고 고용보험의 직업능력 개발사업에 흡수·통합토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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