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로이터 DPA=연합】 태국 경찰은 다음달 초 방콕에서 열릴 아시아·유럽 정상회담(ASEM) 기간에 요인들에 대한 테러를 위해 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옴진리교 신도 오타 키아지라(51)를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포차나 분야친다 태국경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당국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는 오타를 19일 방콕시내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체포했다고 말했다.
포차나 경찰청장은 오타를 곧 일본으로 추방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오타와 함께 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3명의 다른 신도들의 행방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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