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미국의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쇠망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는」 북한체제가 2∼3년내 붕괴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날자 사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 양국은 북한이 생존을 위해 최악의 경우에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식량부족사태와 국외탈출 증가, 특히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씨의 해외 탈출 등 심상찮은 북한 동향을 거론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