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강진 여파17일 하오2시59분께(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비아크섬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리히터규모 7·5)의 여파로 하오8시께 제주와 남해안에 해일이 발생, 이 지역 항구에 어선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관련기사 7면
기상청이 이날 하오6시30분 해일주의보를 발표하자 제주도내 항구에는 2천여척의 어선이 긴급 대피하고 시·군 공무원에 비상근무령이 내려지는등 한때 긴장했다. 그러나 실제 도착한 해일은 높이가 20∼30㎝밖에 안돼 피해는 없었으며 해일주의보도 하오9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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