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인터넷 신문/광고도 36만건 검색한국일보사 인터넷전자신문 「코리아링크」가 개통 한달만인 15일 조회건수 4백10만9천8백67건을 기록, 국내 인터넷서비스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서울경제신문, 코리아타임스 등 4개 일간지 기사를 매일 1천5백건씩 서비스하는 코리아링크(WWW·KOREALINK·CO·KR)는 하루 평균 13만건의 조회를 기록, 국내 최정상 인터넷 전자신문임을 입증했다. 멀티미디어방식으로 제공되는 광고도 한달 동안 36만건을 기록, 코리아링크가 앞으로 수익성 높은 뉴미디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코리아링크에 국내외 네티즌들이 쇄도하는 것은 방대한 뉴스를 가장 빨리 서비스하는 광속전자신문이기 때문. 또 깔끔한 다단편집과 영문뉴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코리아링크만의 장점이다. 미 필라델피아 드렉셀대 홍창표교수(수학통계학)는 『한국 인터넷전자신문중 코리아링크의 정보가 가장 알차고 편집도 시원하다』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시 김창환씨는 『코리아링크가 한국뉴스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켰다』는 내용의 전자우편을 보내왔다.
코리아링크는 앞으로 뉴스는 물론 음성과 동화상 등 멀티미디어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1일부터는 서경GRM증권정보가 시범 서비스되며, 「비즈니스」 「컴퓨터 & 뉴미디어」 「코리아 비즈니스 뉴스」(영문) 「온라인 연예저널」「교포소식」 등 부가가치가 높은 각종 정보 서비스도 3월중 시작된다. 또 4월에는 코리아타임스 영문음성뉴스서비스와 리얼타임의 증권음성서비스 등도 제공된다.<황순현기자>황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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